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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을 위한 게임 서버 개발 방법론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및 성찰을 위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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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3. 8. 9. 01:15

나의 요즘 일상사...

7시 20분에 일어난다.

7시 50분에 버스정류장에 간다.
이어폰 귀에 꽂고.. 담배에 불 붙인다.. 버스가 55분쯤에 올껀데... 앗 늦네... 담배 한대 더..
버스탄다. 노래에서 영어강좌로 바꾼다.


8시 40분 또 버스정류장이다.
내렸다. 담배 물고 불 붙인다. ^^.
노래로 바꾼다.

8시 45분 사무실에 도착했다.
출근부 치잉~~ 치킥~ 찍고...
내자리로 가서 컴퓨터를 킨다.
누군가 있으면 방긋^_^ 함 웃고~

8시 50분 아이스커피 타서 복도로 나와서
담배한대 핀다. 아니 2~3대 핀다 ㅡㅡ;;

9시 10분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코딩을 하던지 디버깅을 하던지 둘중에 하나다.
가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때면 설계도 한다. ^^ 요즘은 막바지라 주로 테스트다.

12시 15분 점심먹으로 간다.
별곳이 없다...웨스턴, 조선칼국수, 돈가스, 스파게티..짱깨! 다 거기서 거기다.. 질린다.

13시 15분 점심먹고 사무실로 돌아온다.

18시 15분 퇴근한다.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간다.
올때는 항상 3D관련 문서나 책이나 기타 관련된 읽을꺼리를 본다. 물론 노래를 들으면서 ^^

19시 30분 집에 도착한다.
샤워한다.

20시 00분 밥먹는다.
흐...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20시 30분 3D책을 계속본다.
멍하게 집중못하고 글자만 읽고있는 때도 있고... 노래소리가 안들릴때도 있다.
요즘은 후자에 해당되는 경우가 주라 나름대로 뿌듯한 하루하루다.

24시 00분 잔다...
학교다닐때는 불면증때문에 병원가볼까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피곤하니까 불면증이고 뭐고 없다. 그냥 눈감고 뜨면 아침이더라...

..

반복

...

반복

..


매번 똑같은 일상이지만 하루하루 쌓이는 지식에 왠지 매일이 특별한 날같다.

나 자신에게 느끼는건 그런데...

남에게 돌아볼 여유가...좀...으흐...

모든걸 다 잘할순 없자나..

내가 먼저 잘하고 봐야지 ^^

자기 할일 하다보면 다 들 잘되겠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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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