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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2005. 3. 11. 21:59

[기타강의] 이펙터에 대하여

[기타강의] 이펙터에 대하여

번호: 491 글쓴이: 수요일
조회: 246 스크랩: 1 날짜: 2003/06/02 16:52

삼호 출판사의 일렉기타 교본에 나온글 입니다.

1) 디스토션(Distortion)
디스토션이란 한마디로 하면 일그러짐을 주는 이펙터를 말한다.
앰프를 풀볼륨으로 했을때나 오는 음의 일그러짐을 앰프의 음량과 관계없이 만드는 것이며, 기타의 생음은 없어지고 만다. 일부에는 앰프에 디스토션이 부착된 것도 있으며, 마스터 볼륨이 있는 앰프에서는 풀볼륨의 음색인채 앰프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렇지만 논 디스토션의 음과의 가려쓰기 면이나 음색의 면에서 앰프 자체를 일그러지게 하기보다는 이펙터에 의해서 일그러지게 하는편을 권하고 싶다. 기타로부터의 생음이 고운 음색이라면 디스토션을 쓰는 편이 보다 아름다운 디스토션 사운드를 낼 수 있고, 생음과의 가려쓰기도 수월해지며, 다른 이펙터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이다.
보컬의 백이나 다른 악기 솔로의 백에서 커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커팅에서 곧 리드 솔로를 하는 경우, 이 디스토션의 음색과 음량을 리드솔로에 가장 알맞도록 세트해 두면, 손을 쓰지 않더라도 푸트 스위치를 밟는 것만으로 커팅과는 다른 음색과 음량의 차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것에는 반드시 Out Put이나 Level과 같은 컨트롤 노브가 달려 있으므로, 그 노브에 의해 생음과의 음량의 밸런스를 잡으면 된다. 또한 디스토션이 걸린 상태를 조절하는 Distortion이나 Sustain의 노브가 있으므로 이것으로 음색을 취향대로 세트하는테, 거친 연주에서는 이것을 최대한 올리면 좋고, 어태키한 사운드에는 이것을 6∼7로 하면 좋다.
디스토션은 기타의 볼륨 조절에 의해 일그러지는 법에 변화를 가할 수 있는데, 기타의 볼륨이 10이면 가장 일그러지고, 볼륨을 줄이면 일그러짐이 서서히 적어진다. 그리고 볼륨을 극도로 내려 1 ∼2로 하면 음량은 내려가지만 생음에 가까와진다. 이것을 이용하면 앰프를 풀볼륨으로 플레이하고 있을 때와 같은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셈이다. 하드 로크에서 마샬과 같은 앰프를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디스토션을계속 넣어 두고 기타의 볼륨을 컨트를할 것을 권한다.

MXR / DISTORTLON+
일렉트로 하모닉스 / LITTLE MUFF/THE BLACK FINGER
구야톤 / ZOOM B0X
보스 / DISTORRION DS-1
맥슨 / D&S Ⅱ / D&S
라보 / LB-101
로스 / DISTORTION
롤랜드 / Bee Gee AF-60

2) 오버 드라이브(Over Drive)
디스토션과 거의 같은 것이지만, 이름 그대로 진공관 앰프가 오버 드라이브하여 음이 일그러졌을 때 나오는 다소 부드러운 디스토션을 말한다. 사용법과 노브 종류도 디스토션과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

보스 / OVER DRIVE OD-1
맥슨 / OVER DRIVE OD-880

3) 부스터 (Booster)
부스터에는 트레블 부스터, 베이스 부스터, 파워 부스터의 세 종류가 있다. 요컨대 기타의 출력을 이 기계로 크게 하여 앰프의 입력을 올리는 것으로, 이렇게 하여 입력 오버에 의한 일그러짐을 얻을 수 있다. 트레블 부스터는 높은 음역 만을 올리고, 베이스 부스터는 낮은 음역 만을 올리며, 파워 부스터는 전체를 올리고 증폭해서 강 조하여 일그러지계 하는 것이다. 펜더 계통의 기타처럼 출력이 작은 기타에서는 이 부스터를 달아 파워 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입력 오버란 분명히 앰프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앰프의 수명을 단축하는 위험이 따른다.
부스터를 넣은 채 기타의 볼륨을 컨트롤한다. 볼륨 9∼10에서는 감미롭고 굵은 일그러짐이 있는 음이 되고, 6-8에서는 날카롭고 딱딱한 일그러짐이 있는 음색이 된다. 5 이하에서는 서서히 생음에 가까와지지만, 다소 딱딱한 톤이 된다. 물론 부스터 노브를 최대한으로 한 상태에서의 경우인데, 기타의 볼륨 커브(음량의 변화 방식)나 부스터의 종류에 의해 다소 다르다. 볼륨 노브를 조금 컨트롤하는 것만으로 음색을 자유로이 택할수 있으므로 리드, 사이드의 가려치기를 쉽게 할 수 있는데, 리치 블랙모어, 초기의 제프 벡 등이 이용하고 있었다.

ESP /슈퍼 브래스터 (파워)
일렉트로 하모닉스/LPB- 1 (파워) /LPG- 2 (파워) / Mole(베이스) / Hog's Foot(베이스) / Screaming Bird(트레볼) / Screaming Tree (트레블)
댄 암스트롱 / RED RANGER(베이스 파워 트레블 절환)
마에스트로 / Bass Brassmaster BB-1 (베이스) / Full Range Booster(베이스 파워 트레블 절환) / Volume Boost Pedal(파워)
맥슨 / Booster MB -10 (베이스) / Booster MB - 20 (파워) / Booster MB-30(트레블) / Booster MB-440 (파워)

4) 퍼즈(Fuzz)
역시 일그러지게 하기 위한 것인메, 이 Fuzz는 기타의 볼륨을 줄여도 생음은 되지 않고 일그러진 채로 음량이 내려간다. 초기에는 Buzz라고도 불렀고, 지금도 Sustainer라 불리기도 한다. 디스토션이나 부스터보다도 음량감이 있는, 굵고 안정된 음색이 된다. 하드 로커처럼 배킹에도 일그러진 음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가장 적합하며, 지미 핸드릭스, 제프 벡, 에릭 클랩튼, 존 트로페이, 키스 리차드, 폴 코조프 등 많은 기타리스트가 사용하고 있다. 또 사이드에서 리드로 바뀔때 음색과 음량감의 차가 크다고 하는 이유에서 흔히 사용된다. 디스토션등과는 완전히 구별해서 쓸 것을 권하고 싶다.

에이스튼 / 퍼즈 마스터 FM - 3
일렉트로 하모닉스 / Muff Fuzz / Big Muff / Little Big Muff JEN /Fuzz
댄 암스트롱 / Blue Clipper
펜더 / 브렌더
마에스트로 / Fuzz Tone FZ - IB / FUZZ MFZ - l / Fuzstain MFZT - 1
로즈 / Dead Heat DH-01
서스틴이란 음이 늘어난다는 말이며, Fuzz의 음이 늘어나도륵 만들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5) 콤프레서 (Compressor)
Sustain에 가까운 효과인데, 일그러지지 않은채 음을 늘이는 것이다. 큰 음을 산이라 하고 작은 음을 시내라 한다면, 산을 깎아 시내를 메워 평지를 만드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 즉, 강한 피킹의 커다란 음은 어택을 세게 할 수가 있지만, 찌그러진 느낌의 음이 되고. 작은 음 이 큰 음과 같은 음량으로 나온다. 그때문에 음은 늘어나지만, 노이즈도 보통 이상으로 크게 나돠 버린다. 그러므로 테크닉의 기초가 든든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이펙터이다. 그러나 음 이 일그러지지 않기 때문에 커팅에는 쓸 수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코드나 브러싱의 음량이 일정한 크기로 나오므로, 안정감이 있는 사이드 워크로 들리는 셈이다. 리 리트너의 연주가 좋은 예이다.

에이스톤 / Big Jam SE-3
MXR / 다이나 콤프구야톤 / Driving Box PS - 103
댄 암스트롱 / ORANGE SQUEEZER
보스 / Compression Sustainer
마에 스트로 / Sustainer
맥슨 / Compressor / Compandor
라보 / LB-104
로스 / 콤프레서

6) 페이즈 시프터 (Pahse Shitter)
혼히 페이저라 불리고 있는 것이며,초기에는 레슬리 스피커의 대용품으로 쓰여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음의 원근감이나 넓이를 만드는 것인데, 음색도 독특한 페이저 사운드가 되 는 경우가 많다. 또 제트 머신적인 사용법도 가능하며 지미 핸드릭스는 일렉트릭 레더 랜드 속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리드 톤이나 사이드 톤에도 한결 맛이 다른 음색을 만들 수 있으므로 적절한 곳에서 쓰도록 하면 좋지만, 전편에 계속 쓴다면 효과가 엷어지고 만다. 그 밖에도 로빈 트로와, 코넬 듀프 리,리 리트너 등이 쓰고 있다.

에이스톤 / 스테레오 페이저 LH-100 / Big JamSE-1
MXR / 페이즈 100 / 페이즈 90/ 페이즈 45
일렉트로 하모닉스 / small Stone / Ead Stone Phase Pedal
구야톤 / RoUy Box
오버하임 / PHASOR
펜더 / 페이저 페달
보스 / Phaser
마에스트로 / phase Shifter PS - 1A / Stage Phase MPP - 1 / phaser MP - 1 / Mini Phase Shifter MPS- 2
맥슨 / Phase Tone PT - 909 / Phase Tome PT - 999 / Excellent PT - 707 / Pedal Phaser
MU - TRON / PHASOR / Bl- PHASE 라보 / LB-102 롤랜드 / PHASE - TWO AP - 2

7) 플랜저 (Flanger)
페이즈 시프터와 비슨한 효과가 있는데, 음의 높낮음의 스피드, 폭, 깊이 등을 자유로이 조 절 할 수 있고, 강하게 효과를 낼 수도 있다. 기계의 회로 자체는 상당히 다르지만, 사용법은 같다고 생각해도 좋다. 제트 머신적인 사용법이라면 이 플런저 쪽이 좋을 것이다. 원래는 MXR이라는 회사의 상품명이었으나, 지금은 이 방법의 이펙떠의 총칭이 되고 있다. 전까지 페이저를 쓰고 있던 사람들이 최근에는 플런저로 바꾸는 경향이 많아져, 프랑크 마리노, 존 트로페이 등 애용자는 점점 늘고 있다. 활용법은 폭넓어 리드, 사이드, 아르패지오 (코드 분 해) 등 무엇에나 가능하다.

MXR / Flanger
일렉트로 하모닉스 / Elect.ic Mistress
구야톤 / Moving Box
다이나코드 / TAM-19
보스 / Flanger BF - 1
맥슨 / Flanger BL - 303 / Flang FL-305
라보 / 제트플랜저 JFM -100

8) 코러스 (Chorus)
플랜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컨트롤류가 다르며 코러스만의 독특한 톤이 된다. 리 리트너나 클랩 튼 등 애용자가 많다.

보스 / Chorus Ensemble CE- 1
롤랜드 / DIGITAL CHORUS DC-50

9) 와우와우(Wah - Wah)
특정 주파수에 피크를 유지하게 하여 그것을 페달로 이동시키는 이펙터이다. 톤의 노브를 떼달로 했다고 생각하면 되고, 특정 음역이 생음보다도 명백히 강조되어 다른 음역이 여리게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혼히, 밟으면 딱딱하고 날카로운 음, 되돌리면 감미롭고 굵은 음이 된다. 항상 페달을 움직 이면서 연주하는 퍼커시브한 주법과, 음색을 택해 페달을 교묘하게 움직이는 주법 등이 있으 며,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클랩튼, 제프 벡, 와우와우 와트슨, 카를로스 산타나, 리 리 트너, 테리카스등이 애용하고 있었다. 리드에도 사이드에도 매우 활용 범위가 넓은 이펙터이 다.

에이스톤 / 트윈 에이스 FW - 1 ( +파즈 )
구야톤 / Cry Max ( +푸트 볼륨 )
콜그 / Mr Multi ( +페이저 )
JEN / Cry Baby / Mr Cry Baby ( +푸트 볼륨 ) / Do uble Sound( +파즈 )
토머스 / 와우페달 / 스테레오 와우페달 ( +파즈 )
팬더 / 파즈 와우웨달 ( -파즈+푸트 볼륨 )
마에스트로 / Boomerang BG - 2 / Wha - Wha Pedal WW - 2 ( +푸트 볼륨 ) / Fuzz Phazzer ( +파즈 )
맥슨 / Blubber Wha Wha / Double Sound SD - 5 ( +파즈 )
MV - TRON / Volme Wah Pedal C - 200 ( +푸트 볼륨 )
모리 / PWO페달 / PWF 파워, 파즈페달 ( +파즈+푸트 볼륨 )
롤랜드 / Wah Beat / Double Beat ( +파즈 )

10) 오토 와우(Auto- Wah)
와우와우와 같은 효과를 페달의 조작 없이 내는 이펙터이다. 어택이 강한 곳을 피크로 해서 강조하고, 와우의 효과를 낸다. 프레이즈의 한음 한음에 세밀하고 재빨리 와우가 걸리므로 페달로는 조작할 수 없는 스피드라도 와우와우 효과가 가능해진다. 펑크나 소울 뮤직의 빠른 템포의 사이드 워크 등에 가장 어울리는 사운드를 낼수 있고, 우스꽝스런 뉘앙스를 내는 경우에도 쓸 수 있는데, 가장 적절한곳에만 세트해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MXR / Envelope Filter
일렉트로 하모닉스 / Doctor Q / Zipper
일렉트로 하모닉스 / Y-Triggered Filter
구야톤 / Cross Over Box
오버 하임 / VCF
콜그 / VCF
보스 /Touch Wah TW-1 / Spectrum SP-1
마에스트로 / Filter Sample / Hold
MV-TRON / MU-TRON Ⅲ / MICRO V
라보 / LB-103
롤랜드 / Funny Cat AG-5 (+디스토션)

11) 토킹 박스(Talking Box)
흔히 마우스 와우라 일컬어지고 있는 것으로, 호스를 물고 지껄이듯이 입을 움직이면서 기타를 치고, 마이크로폰에서의 음을 줍는 것이다. 호스에는 트위터 (스피커의 일종)에서 나온 기타의 음이 흘러 입 속에서 음이 나온다. 그러면 입 속의 모양에 따라 음질이 바뀌고, 모음적인 뉘앙스를 갖게 되는 것이다. 보통 앰프에서 스피커로 접속하는 도중에 이 이펙터를 끼우고, 푸트 스위치에 의해 스피커에서 음을 낼 것인가, 토킹 박스에서 낼 것인가를 택한다. 제프 벡이나 피터 후램튼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유명하지만, 와우 와우 와트슨, 스틸리 댄, 에릭 를랩튼등도 사용하고 있다.

일렉트로 하모닉스 / Golden Thoat
헤일 / Talking Box
맥슨 / Talking Machine TM-505

12) 이퀄라이저 (Equalizer)
이름 그대로 이퀄라이징하는 이펙터이며, 앰프에 붙어 있는 톤(트레블, 미들, 베이스)과 같은 작용을 하고, 더욱 세밀하게 음질을 컨트롤할 수 있다. 연주하는 장소, 온도, 습도에 따라 기타의 음색은 전혀 달라진다. 그럴 때 이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 음질을 조절하고, 항상 같은 음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레스폴 타입의 기타로 스트라토 타입의 음을 만들거나, 그 반대도 가능해진다. 스튜디오 레코딩 때에는 절대로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에이스톤 / 그래픽 이퀄라이저 QH-100
MXR / 6밴드 그래픽 이퀄라이저 / Ten Band Graphic Egualizer / Two Channel Graphic Egualizer
일렉트로 하모닉스 / Attack Equalizer
구야톤 / Equalizer Box
소니 / GE-250
댄 암스트롱 / PURPLE PEAKER / YELLOW HUMPER
테스코 / GR-800
피비 / EQ-10
보스 / Graphic Equalizer GE-6 / Driver DB-5 / Graphic Equalizer GE-10
맥슨 / Zeeg PE-80 / Renometer GE-5OO / Equalizer GE-10
로즈 / Tone Banker TB-01

13) 옥타버 (Octaver)
기타의 음과, 그보다도 1∼2옥타아브 낮은음을 낼 수 있는 이펙터이다. 즉, 한개의 기타로 베이스와 유니즌(같은 프레이즈로 하는 일)으로 치고 있는 것 같은 두꺼운 사운드를 낼 수 있으며 [Come Dancing]에서 제프 벡의 연주가 유명하다. 기종에 의해 기타의 음에 Fuzz가 걸리는 것과, 옥타아브 아래의 음에만 Fuzz가 걸리는 것등이 있는데, 입력 (기타의 출력)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안정 한 사운드가 되어버리므로 콤프레서와의 병용이 바람직하다.

MXR / Blue Box
일렉트로 하모닉스 / Octave Multiplexer / Octave ltiplexer Pedal
구야톤 / Dual Box
마에스트로 / Octave Box OB-2
MU-TRON / OCTAVE DIVIDER

14)그 밖의 이펙터
링 모듈레이터 (기타의 음과 관계 없는 발진음이 나와, 그것을 컨트롤함으로써 신디사이저적인 음이 된다)는 카를로스 산타나와 존 로드 등이 흔히 사용하고 있다. 또 연주 중의 브레이크나 곡과 곡 사이에서의 기타의 '쉬잇' 하는 소음을 지우는 노이즈 리덕션(노이즈 게이트/라인 드라이버 사일렌서, 클린 박스)이라는 이펙터도 있다. 스테레오 박스(스테레오 판 포트)는 두대의 앰프를 사용하여 음의 넓이를 만드는 이펙터이며, 볼륨 페달(푸트 볼륨)은 기타의 볼륨 노브를 발에 의한 조작으로 가능케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기스모트론이라든가 E.보우 등 바이올린 주법 전문의 이펙터도 있으며, 피킹을 하지 않고 왼손의 플레이만으로 바이올린적인 사운드를 만들 수도 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이펙터가 한 몸에 부착되어 있는 대형 이펙터나, 기타 신디사이저같은 것도 있다.

15) 이펙터의 선택법
메이커에 따라 다소 명칭이 다르거나 효과가 다르기도 하고, 기타나 앰프 등에 의해서도 걸리는 상태가 다르므로 실제로 자기의 기타를 악기점에 가져가서 여러 가지 이펙터를 사용해 보아 가장 좋은 것을 입수하도록 하는 편이 좋다.

16) 에코 머신(Echo Machine)
최근에는 딜레이(Delay)머신도 등장했는데, 이것은 테이프식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대별된다. 에코는 테이프식이고, 딜레이는 테이프식 이외의 것이지만, 효과나 사용법은 서로 같다. 한번 친 하나의 음이 2-10개로 들리는 기계이며, 그 격 ·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펙터라고는 할 수가 없지만 기타에는 필요한 머신이다. 브라이언 메이와 같이 혼자서 두개 분의 기타의 음을 내거나 할 수 있는 것도 이 에코 장치가 있기 때문이며, 리 리트너, 지미 헨드릭스, 카를로스 산타나, 제프 벡 등의 기타리스트가 쓰고 있다. 또 에코를 사용한 음색은 독특하고 깊이 있는 환상적인 사운드가 된다.

17 )이펙터의 조합
이펙터를 많이 세트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각자의 음에 대한 취향이 크게 좌우한다. 사용법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각각 미묘하게 들리는 사운드를 얻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순서를 가지고 있는 이펙트 모두를 접속시켜 보자. 방식에 따라서는 혼자 낼만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이펙트를 넣거나 끊거나 할 때는 프레이즈의 머리나 끝, 리듬의 인 템포의 곳에서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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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