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길....

"즐일하셈~" 외치고 밖으로 나와...

난슬이햄 (or 바다낚시아저씨) 차를 얻어타고 뷁스코 버스정류장에서 몸을 떨군다.

240번 버스 지지리도 안다니기에 뭐 할짓도 없고 해서

카메라 실 끄내가~ 몇장 찍는다....

뷁스코다...
수전증관계로 사진이 영 뷁스코답게 나왔다.
모션블러 준거 같자나... 좋자나... ㅡㅡv;

살짝 각도를 올려서 바라본 뷁스코.... 그럴듯해보이네..

역시나 뷁스코....
버스 정류장에 서있으면 짜달시리 할짓이 없다...
사람들없으면 노래 부르고 혼자 쌩쑈한다 ..;;;

월드컵 기념인지 뭐신지 공 반쪼개놓은 그런 화분에다가 이런게 심어져있더군..
찍어놓이 별로 별볼일 없네...(아직 내공부족)

버스에 타서...
역시 할짓없다 ㅡㅡ;.... 노래 볼륨 이빠이 해서 듣다가 책좀 보다가... 자다가 ..;;

어느덧 집에 도착...

센~ 추리!에 있을때보다 대략 20분정도 더 걸리는데...
뭐 한 200분 같이 느껴진다 ㅡㅡ; 초~ 오래 걸린다...짱나..
멍한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더 고민이 많아지는거 같기도 하고...
요즘의 최대 화두는 SKVM에 맞는 최적화된 프레임웍 구성과
나중에 머먹고 살가 ㅡ,ㅡ;; 언제 밴드활동시작하나.. 이 3가지..
으흐흐... 항상 답이 나오려고 하면 버스내려야 할때 ..;;
다음날 되면 반복... 아무래도 좀더 먼데로 회사가 이사를 하던지
집이 더 멀어지던지 해야지....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