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내가 C를 시작하게된 계기...

fiadot_old 2003. 6. 4. 11:25
중학교 1학년때 였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전까지 GW-Basic이나 만지작 거리면서

100줄 넘어가면 우와~ 열라 많이 했다 이런때다.

(그당시에는 순수했으므로 아이~ 뿌듯 *^^* 이였지만 지금 가트면 이런 귀찮은 또 코딩 ㅡㅡ;;)


9600BPS모뎀가지고 BBS란걸 맹글어서 가지고 놀았다.

(BBS Host를 직접 맹근게 아니라 등대호스트 가지고 맹글었지)

근데..다른 BBS들을 보니까 소식지같은걸 exe파일로 배포하는게 아닌가.

으아~~ 소리도 나오고 화면에서 번쩍번쩍하고..

(256컬러지만 멋있었찌...)

나도 만들고 싶어 ㅠㅠ..질질...


이러면서 exe를 만들기 위해서는 C를 알아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푸훗... 어린것)...

서점으로 냅따 뛰어가서 C책을 사들고와서 본게 시작이였다...




2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불현듯 떠올랐다 ^^

아... 참 어이없게 시작했네..

어린것이 따라하고 싶어가지고...



지금은 만들래두 귀찮아서 안만들 그딴거에 골아픈걸 시작하게된 계기라니...

철없을때지..쯧쯧..